맥북에어 15인치가 정발 됐습니다. WWDC 2023에서 공개되는 순간부터 14인치 맥북 프로와 15인치 맥북에어 중에 고민을 할 것 같았는데요. 15인치 맥북에어 살까 말까 결정 지금 끝내보세요.
블로그나 간단한 문서 웹서핑을 한다면 : 15인치 맥북에어
인터넷이나 블로그 또는 간단한 문서작업을 한다면 15인치 맥북에어가 좋은 선택입니다. 맥북 프로 14인치를 선택하기에는 90만 원의 갭을 상쇄할 만한 개인적인 감정비용이 필요합니다. 물론 13인치 맥북에어가 30만 원 더 저렴하지만 15인치의 넓은 화면이 가져다주는 개방감과 만족감에 아깝지 않은 비용입니다.
들고 다니면서 작업을 한다면 : 맥북에어 15인치
맥북에어 15인치는 맥북프로 14인치에 비해서 두께와 무게 면에서 확실히 더 좋습니다. 화면은 15인치로 더 큰데 두께와 무게는 더 가벼워서 자리를 이동하면서 작업을 한다면 15인치 맥북에어가 좋습니다.
15인치 맥북에어 스피커 성능 : 13인치 맥북에어 보다 좋음
15인치 맥북에어는 4개의 우퍼가 탑재돼 있어서 저음 부분에서 2개의 우퍼를 탑재한 13인치 맥북에어 보다 좋습니다. 그래서 13인치보다 저음 부분이 더 웅장하게 느껴집니다. 맥북 프로 14인치에 비교하면 급차이가 좀 있지만 그래도 13인치 맥북에어보다는 좋은 게 확실히 느껴집니다.
화려한 영상 편집에 사용할 거라면 : 14인치 맥북프로
15인치 맥북에어는 13인치 맥북에어에서 화면만 커진 제품이기 때문에 태생적으로 맥북 프로의 퍼포먼스가 더 뛰어납니다. 물론 M2 칩셋의 성능이 뛰어나서 간단한 영상편집 같은 것은 무리 없이 할 수 있지만 제목에 적었듯이 ‘화려한’ 영상편집용 또는 영상편집 전용으로 생각하신다면 M2 Pro 칩셋이 맞습니다.
맥북 프로와 맥북에어의 급나누기는 성능적으로 아주 확실하게 가르고 있습니다. CPU와 GPU의 코어 숫자에서부터 메모리 대역폭까지 확실히 앞선 스펙을 보여주기에 무거운 작업으로 생산성을 극대화 노린다면 맥북 프로 라인이 맞습니다.
맥북에어 15인치 사야 하는 결정타 : 체감 배터리 성능
15인치 맥북에어의 구매 포인트는 ‘이동’입니다. 공식 배터리 스펙은 15인치 맥북에어가 최대 18시간입니다. 16인치 맥북 프로의 공식 배터리 시간이 21시간임에도 오히려 15인치 맥북에어의 배터리가 더 오래가는 느낌이 든다고 합니다.(테크 유튜버 ITSub 님의 내용을 참고) 맥북 에어의 네임답게 ‘이동’에 최적화돼있는 느낌입니다.
맥북에어 15인치 살까 말까 결정 : 사자
최근에 눈이 나빠져서 인생 처음으로 안경을 맞췄습니다. 안 쓸 때는 몰랐는데 안경을 쓰니 작은 글씨들이 정말 선명하게 보여서 신세계를 느끼고 있습니다.
안경 맞추고 옆에 애플 매장에 들러서 15인치 맥북에어를 봤는데 13인치 맥북에어를 사용하다가 15인치 맥북에어를 보니 안경 쓴 만큼이나 신세계를 봤습니다. 맥북에어 15인치 살까 말까 결정 고민 그만하시고 지르세요. 고민은 택배 시간만 지연시킬 뿐입니다. 용기를 갖고 외쳐봅시다! “저기… 자기야! 여기 최저가래! 15인치 맥북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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