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WF-1000XM5 실물

23년 7월 24일 새벽 소니 WF-1000XM5 공개됐다. 27일 쇼핑 라이브 통해서 바로 구매 완료. 그리고 29일 도착했다. 소니 WF-1000XM5 실물 첫 느낌은 대박! 너무 깜찍하고 귀엽다.


첫 느낌 : 정말 가벼운 무게

택배가 도착했다는 알람 받고 설레는 맘으로 받아왔는데 정말 가벼운 무게에 놀랐다. 그냥 종이 무게 같은 느낌? 아! 종이 박스였지… 소니에서는 환경을 생각해서 패키지를 종이로 만들고 있다.






소니 WF-1000XM5 실물 박스케 이스



한 손에 들어오는 패키징에 가벼운 무게 자연을 생각해서 종이로 케이스를 만들었다고 한다. 물만 좀 조심하면 될 듯하다. 어차피 들고 다닐 거 아니라서 관심 없다. 내부 제품이 가벼운데 종이 패키징까지 되어 있다 보니 너무 가벼워서 기분 좋은 느낌이 든다.



소니 WF-1000XM5 실물 : 구성품 확인

소니 WF-1000XM5 실물 보기 전에 구성품을 확인해 보자. 본체, 이어 팁, 각종 설명서와 360 Reality audio FREE TRIAL 쿠폰이 있다. 특이한 점이 있다면 이어 팁이다. 예전 WF-1000XM4에는 SS 사이즈가 없었다. 그래서 귀가 작은 사람들이 불편을 겪었다는 말들이 많았다. 이번에는 보완을 한 것 같다.


소니 WF-1000XM5 구성품



SONY 360 REALITY AUDIO Free trial 쿠폰이 있어서 홈페이지 들어가 봤다. 공간감 있는 라이브 콘서트 느낌의 콘텐츠여서 몰입도가 좋았지만 콘텐츠도 별로 없고 한국 뮤지션이 안 보여서 나한테는 필요 없는 쿠폰이다. 패스.


소니 WF-1000XM5 구성품 이어팁에 SS 크기가 추가



생각보다 좋은 디자인

개인적으로 무광이 좀 더 고급스러운 느낌이어서 유광 처리된 부분이 좀 촌스럽지 않을까 우려했었다. 하지만 소니 WF-1000XM5 실물은 생각보다 좋은 디자인이다.


소니 WF-1000XM5 실물



제품을 꺼내자마자 주위를 검색하더니 내 휴대폰과 바로 연결됐다. (연결성 뭐임!) 처음에 이어 팁은 M 사이즈가 장착돼 있다. 착용할 때는 살짝 눌러서 찌그러트린 다음에 귀에 넣으면 귀에서 원상태로 부풀면서 꼭 맞게 착용된다. 노이즈 캔슬링 효과가 극대화된다.




크기 비교 vs 버즈 라이브

정말 귀엽고 작다. 많은 프리뷰 영상에서 나왔지만 전작인 소니 WF-1000XM4 보다 확연히 작아진 크기 일 것 같다. 우리나라에 엄청 풀린 작고 귀여운 버즈 라이브와 비교해도 상당히 좋은 크기다. 가지고 다니기에 불편함이 없다.




디자인 착용감 : 현존 최고 이어폰

예전에 버즈 라이브를 공짜로 지인이 줘서 사용해왔다. 빠질까 봐 불안한 착용감, 움직일 때 실제로 이탈하는 경험(저주받은 나의 귀 크기)을 자주 했다. 그래서 다른 이어폰을 고려하고 있긴 했었다.

에어팟 프로 2보다는 WF-1000XM4에 엄청 뽐뿌가 왔었는데 크기 때문에 꾹 참고 그냥 헤드폰 들었다. 소니 링크 버즈 S의 유혹도 뿌리쳤다.




소니 WF-1000XM5 실물 : 성능 짧은 체험

개인적인 생각으로 소니 블루투스 이어폰은 최고다. 의심하지 말자. 실제로도 그랬다. 4시간가량 좋아하는 POP, 연주곡, ROCK을 짧게 들어봤는데 성능은 뭐 명불허전 소니다.

그리고 통화음질도 장난 아니다. 일부러 올드 한 에어컨 옆에 붙어서 노이즈 잔뜩 노출했는데 상대방이 내 목소리만 들린다고… 이만한 블루투스 이어폰이 있을까 싶다. “고민은 배송시간만 지연시킬 뿐”

아! 그리고 꼭 24bit 48kHz 이상의 음원과 LDAC 설정하고 듣자. 평소 내가 알던 음악(노래)이 아니다. 환상적인 귀르가즘을 느낄 수 있다.


wf-1000xm4와 wf-1000xm5 비교 포스팅 링크